▲ 원희룡 제주지사를 사칭해 계정을 개설한 페이스북.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해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사례를 최근에 적발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고했다고 30일밝혔다.

신고된 페이스북 채널 주소는으로 프로필로 원희룡 지사의 사진을 걸어넣고 '원희룡'이란 이름으로 페이스북을 운영해 SNS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것.

도 관계자는 "이 같은 행위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해 현재 '원희룡' 이름으로 운영 중인 페이스북을 자진해 계정을 삭제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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