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인구급증으로 차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이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는 교차로를 개선키로 해 올해도 13억 3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차량의 정체가 심하고 교차로의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해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해안 교차로 △구, 삼양검문소 교차로 2개소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또한 △애조로 노형 교차로 △애조로 연동 교차로 △신광사거리 교차로 △월산정수장입구 교차로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 등 5개소에 사업비 7억3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를 제외한 4개소는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 연장사업을 완료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을 유도해 운전자들의 차량운행 시 대기시간 단축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市는 평가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어진 여건속에서 지속적인 교차로 및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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