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국제뉴스) 오승권 기자 = 완주군은 지난 7일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관내 지역아동센타와 노인, 장애인 시설 방문을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에 전국 8개 광역에서 전라도 대표 주관기관으로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이 선정된 바 있다.

완주군은 지난 4월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를 모집,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5월부터 책읽어주기 기본교육과 실전교육을 시행해 왔다.

50세 이상의 예비실버 및 실버세대로 구성된 봉사단은 2인 1조로 완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 장애인 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을 주2회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주제 관련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진 지역아동센터 외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상관노인 요양병원 등 데이 케어기관 11곳, 다애공공체 등 장애기관 3곳을 선정·파견되며 봉사단은 오는 10월31일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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