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제주시는 연동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신제주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19일 착공한다.
현 주차장은 67억원을 투자, 115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여 2009년 1월 5일부터 유료 운영 중이며 1일 차량 이용대수가 520대(주차회전율 452%)로 포화상태에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신제주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은 총 사업비 25억원, 1층 2단(건폐율86.24%), 총 주차대수 245면의 규모로 8월 19일 착공하여 12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며 복층화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제주공영주차장의 향후 주차수요를 감안하여 수직증축(3층 4단)하여도 문제가 없도록 기반시설을 갖추기로 하였으며 이 외에도 기존 공영주차장에 대한 철골조 복층화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주차혼잡지역에 대한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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