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정세량 기자 =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는 15일부터 17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소속 연구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이해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09년 설립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법'에 따라 농업기술실용화와 기술 가치 평가 등에 특화된 농촌진흥청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간의 소통을 통한 창조적 조직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직무 역량을 강화해 농촌진흥사업과 정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자 처음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실용화재단 신규 직원과 연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각 기수별로 36명씩 총 3기(2월 15일∼17일, 4월 18일∼19일, 6월 13일∼15일)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촌진흥청 조직과 농촌진흥사업(연구 개발 사업, 농촌 지도 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최근 농정 현안으로 떠오른 농식품 수출 협력에 대해서도 집중 교육한다.
박공주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촌진흥청 연구와 기술 보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실질적인 동반 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성공적인 6차산업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량 기자
rose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