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31일 “2016년은 여건변화와 민선6기 지난 성과에 힘입어 중부권 핵심도시의 본궤도로 진입하는 희망찬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4월 KTX 호남선이 개통되면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한 바이오메카 오송은 유수의 기업들이 주목하는 투자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청주를 중심으로 입체적인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됨에 따라 청주는 사실상 신수도권의 관문으로 300만 충청광역권을 선도하는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병신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희망찬 100만 도시, 든든한 100년 미래’로 정해 힘차게 도약하는 일등경제 창조로 100년 미래 먹거리 기반을 다지겠다"며 "3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의 기초체질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질오염 총량 관리와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청정수질을 유지하는 한편, 생태하천 복원계획 수립으로 미래 100만 시민을 위한 생명의 젖줄을 살려 나가겠다"며 "시민 우선'의 시정기조로 공직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상상발전 제안제도 운영 등 창의적 업무처리와 시민편의 제공으로 고감도, 고효율의 행정을 실천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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