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제주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도심내 주요 오름인 민오름, 별도봉 2개소와 자연공원구역내 오름 도두봉, 원당봉 2개소에 대한 작은소참진드기 방제 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공원 이용시에는 지정된 산책로 숲길 이용하기, 긴소매와 긴바지 입기, 풀밭이나 나무에 옷 벗어놓지 말기, 휴식할 때에는 눕거나 앉지 말기,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와 함께 사용한 물품을 세척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5월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라봉공원과 신산공원에 대하여는 보건소와 합동으로 진드기 방제을 실시하였으며 신산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 15개소 내 진드기 서식 우려가 있는 공한지 풀베기를 3일까지 완료했다.
임숙정 기자
gukje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