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 유기견보호센터에 강아지매트·장난감 전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활동
꾸준한 유기견 사랑, '지속적인 보호' 활동 이어가

양양군 다함께돌봄센터, 유기견보호센터에 직접만든 강아지매트․장난감 전달   사진=양양군
양양군 다함께돌봄센터, 유기견보호센터에 직접만든 강아지매트․장난감 전달 사진=양양군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양양군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아동 16명이 지난 25일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를 통해 양양 유기견보호센터에 직접 만든 강아지매트 20점과 강아지 장난감 35점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과 '꼼지락' 봉사동아리가 함께 양말목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유기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에는 양양군육아지원센터 양유경 소장과 농정축산과 유종성 과장이 참석해 아이들의 나눔 실천을 격려했다.

양양군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유기견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작은 손길로 큰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보호 등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은 지난 2월에도 유기견보호센터를 방문해 피켓 제작과 강아지용 수제 쿠키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유기견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