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삶의 방향성 제시하는 최재천 교수 인문·음악 콘서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8일,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직원 및 동반 가족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공연을 갖는다.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공연 리플릿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공연 리플릿

이번 공연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인문학적 통찰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무대에는 생명과학자로 잘 알려진 최재천 교수가 함께한다. 최 교수는 'AI 시대의 앎과 삶'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변화와 인간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관객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강연이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지적 성찰, 더불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예술과 지성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교직원들에게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의 길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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