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보령시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 구축

청소면 공공형택시 업무협약. 사진=보령시
청소면 공공형택시 업무협약. 사진=보령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송기정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보령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청소면 공공형 택시 운행을 앞두고 공공형 택시 배차 및 운행 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다음달 중순부터 청소면 13개 마을에 공공형 택시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차량은 총 3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며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호출을 기반으로 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로 택시를 활용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정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보령시지부장은 "개인택시를 활용한 교통수단인 만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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