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사진제공=대구시청)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11월 28일 엑스코에서 ‘제3회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AI가 촉발할 식품·외식 분야의 변화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사)식품외식진흥협회와 함께  28일 엑스코 서관 314호에서 ‘2025년 제3회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 이번 세미나는 ‘AI가 바꾸는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푸드테크, 미래형 K-푸드 산업 등 식품·외식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식품·외식업계가 유례없는 불황과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식품·외식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최신 푸드·소비 트렌드와 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행사가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푸드테크학과 정성미 교수의 ‘AI와 푸드테크’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연매출 2,400억 원의 브랜드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이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이사가 ‘생성형 AI 식품·외식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식품·외식산업 내 AI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주요 강연 이후에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대구 지역 식품·외식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토론에서 나온 주요 의견들은 향후 대구시 정책 수립 시 소중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이번 세미나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식품·외식산업 트렌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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