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김현수 (사진=kt wiz 제공)
KT 위즈 김현수 (사진=kt wiz 제공)

KT 위즈는 25일 외야수 김현수(37)와 3년 총액 50억 원(계약금 30억 원, 연봉 총액 20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타격 기계’로 불리는 김현수는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메이저리그와 LG 트윈스를 거친 베테랑 타자다.

KBO리그 통산 기록은 2,221경기 출전, 타율 0.312, 261홈런, 1,522타점, 1,256득점으로 꾸준한 득점 및 타점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KT 측은 김현수 합류로 외야 및 중심 타선의 안정감과 득점력 보강, 베테랑 리더십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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