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1시 36분경 발사대에 수직으로 기립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가 약 3시간 만에 발사대 세움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누리호는 전력 공급 및 연료·산화제 주입을 위한 엄빌리칼 케이블 연결과 기밀 점검 등 발사 전 최종 점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발사 예정 시각은 모레(27일) 0시 54분으로 설정돼 있으나, 최종 발사 여부와 정확한 시각은 26일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 결정을 거쳐 같은 날 저녁 8시 15분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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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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