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 페라자 (사진=한화이글스SNS)
요나단 페라자 (사진=한화이글스SNS)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현지 매체들이 요나단 페라자가 한국 구단과 계약을 맺고 KBO로 복귀한다는 보도를 냈으나, KBO 구단 가운데 실제 계약을 발표한 팀은 아직 없다.

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으나 수비 문제와 시즌 후반 타격 둔화로 인해 한화가 재계약을 포기하고 보류권을 풀었다.

2024시즌 성적은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 OPS 0.850이었다. 이후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에서 타율 0.307, 19홈런, 113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 구단 측은 “페라자와 계약하지 않았다. 우리 구단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구단 측은 외국인 선수 관심 목록에는 페라자 이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식 발표는 없어 복귀설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와야 최종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페라자는 윈터리그 시즌을 마치고 한국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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