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대학생 홍보단 3개 팀 참여…경륜 체험기·현장스케치 등 영상 3종 선보여
구매상한액 준수와 과몰입 예방 등 경륜 건전화 정책 홍보 효과 기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의 대표 공기업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경륜 건전화 문화 확산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제15기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과 협업해, 경륜사업 건전화 강화를 위한 홍보 영상콘텐츠 3편을 제작 완료하고, 공단 스포원본부 부산경륜방송 유튜브 채널 'SPO1 TV'를 통해 상시 게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의 시각을 담은 건전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지역 청년층인 대학생 홍보단이 참여해, 경륜 건전화 메시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영상 제작은 10월부터 사전 기획, 현장 촬영, 팀별 편집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 3개 팀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각 영상에는 경륜을 건전한 레저로 즐기는 방법과 구매상한액 준수, 불법도박과 중독·과몰입 예방 등 건전화 정책 실천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공단은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경륜 건전화 정책 홍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에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규 건전화 방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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