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협조·예행 훈련으로 대응 태세 점검…“실전 수준 재난대응 능력 강화”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은 21일 오후 3시 세종소방서와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 폭력이나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초기 대응 능력과 조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병동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외래 진료 중 환자가 의료진을 폭행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 출동,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활동, 안전관리자의 현장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사전 협조 회의, 내부 자체 훈련, 예행 연습 등을 실시해 유기적인 협력 태세를 확인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세종소방서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병원 내 위기 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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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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