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공간을 시민 복지공간 전환
인바디·혈압체크 등 무료 이용

인천교통공사는 검단탑병원과 협력해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 내에 ‘건강드림존(Health Dream Zone)’을 개소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검단탑병원과 협력해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 내에 ‘건강드림존(Health Dream Zone)’을 개소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검단탑병원과 협력해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 내에 ‘건강드림존(Health Dream Zone)’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와 병원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검암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관리 공간 ‘건강드림존’을 조성했다. 

‘건강드림존’에는 ▲인바디 ▲혈압 측정기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 등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건강을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은 “건강드림존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역 내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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