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내년 6.3지방선거 도지사 재선도전 의지를 강력하게 시사했다.

이에 앞으로 같은당 국민의힘 소속 잠재적 도지사 예비 후보들과 어떻게 정리가 될지 관심이다. 

김 지사는 18일 기자회견에서 피선거권이 있는 한 재선 도전을 할 것이라는 의사를 강력 피력헀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에 대한 사법기관의 각종 수사는 내년 도지사 선거에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에 대한 각종 수사는 내년 지방 선거에서 불출마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김 지사는 각종 의혹에 대해 "목숨을 거는 투쟁을 하겠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그런데 김 지사는 오송 참사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 사건, 국정조사 위증, 지역 사업가와의 대가성 돈거래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자신에 대한 수사로 직원들이 고초를 겪고 있고 도정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조만간 자신의 수사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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