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부지 내 한전주 8본 철거·지중화
12월까지 공정 완료 후 명소화 거리 조성
주차공간·전망쉼터·물양장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는 (구)삼척수협과 (구)활어회센터 철거 부지에 남아 있는 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철거 부지 내 한전주 8본(삼척수협 3본, 활어회센터 5본)을 철거하고 가공 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것으로, 지난 4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현재 도로 굴착·한전주 철거·통신선 이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모든 공정은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후 삼척항 명소화 거리 조성사업을 이어 추진한다.
주민설명회를 거쳐 확정된 계획에 따라 시유지는 주차공간과 전망쉼터로 조성하고, 물양장은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해 사람 중심의 친수시설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와 명소화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삼척항 경관이 크게 개선되고, 보행자 중심의 친수공간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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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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