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제57차 SCM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제57차 SCM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국방부가 1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문을 공개했다. 

올해 SCM은 지난 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지만, 공동성명은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와 함께 이날 공개됐다.

총 18개 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에는 ▲ 한국 국방비 GDP 대비 3.5%로 증액 공감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해 내년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추진 합의 ▲ 대한민국에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약속 재확인 ▲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체계 등을 포함한 첨단 국방기술 분야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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