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2주 만에 5%p↑
양당 지지도 격차 더 벌어져

▲트럼프 방한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유튜브 갈무리
▲트럼프 방한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유튜브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1%로 직전 조사(10월 3주)보다 5%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이어오다 약 두 달 만에 60%대에 재진입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9%로 6%포인트 낮아졌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1%로 4%포인트 하락했다.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21%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태도 유보’는 27%로 나타났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8%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