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는 천성산 생태숲에서 열린 ‘전국 걷기 축제’ 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체험행사를 운영했다./사진=양산소방서
양산소방서는 천성산 생태숲에서 열린 ‘전국 걷기 축제’ 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체험행사를 운영했다./사진=양산소방서

(양산=국제뉴스) 박영헌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김진옥)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천성산 생태숲에서 열린 ‘전국 걷기 축제’ 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체험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실습, 빛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 소방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직접 소방장비를 체험하며 화재 예방과 대응 방법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불조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예방 의식을 확산하고,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옥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불조심 실천을 습관화해주길 바란다”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yh9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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