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단위 맞춤형 서비스 연계

ⓒ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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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읍·면 통합지원창구 운영에 들어갔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군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연계하는 읍·면 통합지원창구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기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통합돌봄사업을 홍보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질병이나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 보건소, 읍·면, 돌봄 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협력해 퇴원 환자 지원, 방문 의료, 주거환경 개선,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읍·면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돌봄 상담과 신청 창구를 일원화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읍·면 통합지원창구 운영으로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한곳에서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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