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바르게 연수동위원회 한궁대회, 목행지역아동센터 미술전시회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가을을 맞는 다채로운 화합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욱)는 12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서 2025 연수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국선도, 밸리댄스, 캘리그라피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11일 연수동행정복지원센터에서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작년 충북도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행사를 연수동위원회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15개 경로당에서 3명씩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목행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윤향숙)는 미술 전시회'전통의 미(美)'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이 직접 완성한 회화, 공예, 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아동들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칼림바, 드럼연주와 댄스 공연이 이어져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가을을 맞아 화합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가져 감사하다"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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