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권찬민 기자 = 이달 초 우리나라 수출이 상승세로 출발하며 경제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1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 중 반도체는 17.7%, 승용차는 16.2%, 선박은 8.7% 증가했으나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는 각각 14%, 21.1%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11.6%, 중국으로의 수출이 1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7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8.2% 늘어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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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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