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성군)
(사진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11월 10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고성군은 11월 10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고성군은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혜정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유형과 예방 방안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천미옥 군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성평등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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