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형 보행신호등. 사진제공=경기도청
바닥형 보행신호등. 사진제공=경기도청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28일가지 수원 등 8개 시에 설치된 바닥형 보행신호등 250개의 유지관리 실태를 감사한다고 9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최근 2년간 도와 시·군에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키워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도민감사관이 참여하는 이번 감사에서는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주 보행신호등과 신호 일치 여부, 신호등 정상 작동 여부, 외관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바닥신호등으로 불리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이른바 ‘스몸비족’과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장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