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윤명용)는 7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김창규 시창, 박영기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등 1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안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비롯, 53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관들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방의 날은 우리 모두가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 안전한 제천을 만들어 가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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