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대통령, 98% 득표율로 승리했으나 야당은 '가짜 선거' 주장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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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국제뉴스) 신도현 기자 = 5일(현지시간)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약 50명의 탄자니아인들이 최근 탄자니아 대선에 대한 정부의 개입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에 나섰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하산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선거에서 98퍼센트의 득표율로 승리했으나, 야당은 이를 "가짜 선거"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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