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회 홈페이지 캡쳐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회 홈페이지 캡쳐 

AP 통신은 4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승리했다고 전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투표수는 200만 표를 넘어서며 196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전날 “맘다니는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하며 쿠오모 지지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뉴욕주 하원의원 3선 출신인 맘다니는 뉴욕시 역사상 첫 무슬림 시장이자 첫 남아시아계 시장, 그리고 현대사에서 가장 젊은 시장 중 한 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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