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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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경찰청(청장 이종원)은 3일 경찰청 3층 상황실에서 ‘112의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의 현장인 112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 대응역량강화를 위해 헌신한 직원과 유관기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12의 날은 지난 1957년 서울시 경찰국에서 '일일이 알린다'는 뜻을 담아 112비상전화가 개통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후 68년 동안 112는 국민이 위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 긴급신고 전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경찰청 상황실을 중심으로 도내 12개 경찰서 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진행됐으며,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관과 상황요원들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 ▵112긴급신고 상황관리 유공자 ▵경찰-소방 공동 대응체계 강화 유공자 ▵ 상황요원 역량평가 우수자에 대한 표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112는 국민이 가장 절박할 때 의지하는 긴급전화이자 경찰의 얼굴"이라며 "위급한 순간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바로 국민의 신뢰로 이어질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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