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취급가구 안전 점검 사진
화목보일러 취급가구 안전 점검 사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을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겨울,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한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건조한 대기, 전열기기 사용 급증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대형·이슈화재 예방, 화재안전망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관계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 등의 과제로 추진된다.

소방서는 특히 화목보일러 및 노후 공동주택 초기 대응을 위해 화목보일러 취급 가구에는 간이스프링클러를, 노후 공동주택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지원해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관서장 겨울철 전통시장 현장지도 방문 사진
관서장 겨울철 전통시장 현장지도 방문 사진

또한 11월 한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겨울철 불조심 분위기 조성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두진 서장은 “난방·전기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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