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사진제공=의정부시>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총 136억 원을 투입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천화됐던 호원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비 68억 원과 시비 68억 원 등 총 136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생태수로 복원 ▲하수관로 정비 ▲유지용수 공급관로 설치 ▲생태계 교란종 제거 ▲하천변 생태탐방로 및 생태교육장 조성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호원천은 도심 속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탈바꿈했으며, 물순환 기능이 회복되고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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