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보다 사람(人)이 먼저, 힐링 인 뮤직

영주초,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 인 뮤직 공연 개최
영주초,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 인 뮤직 공연 개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10월 24일(금)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힐링 인 뮤직’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5 교육발전특구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질높은 교육 제공으로 작은 학교 활성화 및 문화예술 교육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찾아오는 음악회를 통해 작은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인뮤직은 재능 있는 예술가의 사회적 가치 발굴과 공평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라는 소셜 미션을 추구하며, 무대가 필요한 음악가와 음악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1부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로 오페라 서곡, 협주곡, 캐논 형식의 곡, 재즈, 발레 음악과 같은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인 명곡들을 연주하였다. 이어 2부 공연은 영화음악(OST)과 뉴에이지, 팝 음악 등으로 구성하여 감성적이고 영상미가 느껴지는 현대곡들을 연주했다.

류동희 교장은 “이번 찾아오는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으로 힐링하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작은 학교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