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0월 23일(수), 아이들과 함께 ‘너랑나랑숲’에서 가을 숲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가을 숲의 향기를 느끼고, 색이 달라진 메뚜기와 개구리의 보호색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했다. 또 단체 제기 올리기, 줄다리기, 숲속 산책, 놀이터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친구들과 협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숲 해설사의 안내로 나뭇잎과 곤충을 관찰하며 호기심을 키우고, 놀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는 경험이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숲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