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국제 현장에서 다양한 복지 시스템과 문화를 직접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할 수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하도록 17일 천마역사관에서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대학교(Ateneo de Davao University, 이하 AdDU)와 사회복지 분야 국제 교육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과 국제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복지 분야의 교육, 연구, 현장실습,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협약식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강경우 국제대학 학장, 사회복지서비스과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AdDU에서는 리아 메 자빌레스-에바스코(Leah Mae Jabilles-Evasco) 학과장과 크리스티 루 타밍(Kristi Lou Taming) 교수 등 사회복지학과 교수진이 참석해 양교의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는 "주요 협력 내용에 △사회복지 전공 학생의 국제 현장실습 △사회복지 및 문화 분야의 국제 연대·교류 프로그램 △교수 및 전문가 상호 방문·특강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운영 등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영남이공대학교는 "양 기관은 향후 △아동·여성복지 △지역사회개발 △노인복지 △재난관리 △이주·난민 지원 △평화 및 인권 교육 등 9개 주요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현장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복지기관, NGO, 지역복지센터 등에서 국제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라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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