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판매자 모집...배추·무·순무·고추 등 판매

강화군이 남산리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농산물 김장 시장’을 운영한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남산리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농산물 김장 시장’을 운영한다. (사진=강화군)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농산물 김장 시장’을 운영한다. 

김장 시장은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장터로 유통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농가는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인 셈이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배추, 무, 순무, 파, 고추 등 김장에 필요한 주요 품목을 생산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김장 채소 판매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청정지역 강화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시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터”라며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로 가득한 이곳에서 김장을 준비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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