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범 신임 CEO
고규범 신임 CEO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고규범 신임 CEO를 선임했다.

고규범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입증해온 비즈니스 전문가이다. 그는 국제적 감각과 깊은 현지 시장 이해를 모두 갖춘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고 신임 대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영국, UAE(두바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사업과 기업 성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고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전략과 지역 실행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해외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고규범 신임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카지노 복합 리조트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스파이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얻은 국제적 경험과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여 고객과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 신임 대표는 프록터앤갬블(P&G),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스미스앤드네퓨(Smith & Nephew), 스트라이커(Stryker) 등 글로벌 소비재 및 헬스케어 기업에서 경영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메디트(Medit) 대표이사로서 글로벌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2024년 11월부터는 미용의료기기 회사인 제이시스메디컬(Jeisys Medical)의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베인캐피탈 서울사무소의 권오상 부사장은 “국제적 경험과 시장 통찰력을 겸비한 고규범 대표의 리더십이 인스파이어의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 확신하며, 베인캐피탈은 인스파이어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리조트의 장기적 성장과 운영 우수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의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은 자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팀을 통해 축적된 호스피탈리티 및 게이밍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운영 효율성과 성과를 강화하고 장기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