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왕 나신 날(5월15일) 과 한글날(10월9일) 외래어 순화 발표
- 전국 사물놀이 대회 개최 검토

최민호 시장 (국제뉴스)
최민호 시장 (국제뉴스)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14일 확대간부회의 를 통해 세종한글 축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축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 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자리에서 최시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글과 한복 등 우리 전통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한 축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올해 세종한글축제의 성공이 반짝 흥행에 그치지 않고 한글문화도시로서 도시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향후 발전 방안을 제안 하면서 올해 우리말·글 사용 선언을 시작으로 매년 세종대왕 나신 날인 스승의날(5월15일)과 한글날(10월9일) 등 두 차례 기념일을 외래어를 순화해 발표,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한글축제에 한복을 결합하면 축제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축제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한복 입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개막식에서 공연한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을 언급하며 전국 사물놀이 대회 개최를 제안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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