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한글축제 31만명 방문
- 프레 비엔날레 5만3천명 관람
- 한글 미술관 ‧ 공동체 출범 등 한글문화도시 노력 지속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13일 최민호 시장은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세종한글축제"가 역대 최다 관람객이 찾아온 축제로 성대회 치뤄진 것에 감사 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13일 시청 정흠실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579돌 한글날이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두었다며 한글과 연계한 축제‧행사 개최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한글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이끌 전기를 마련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간 사용해 왔던 '세종축제'라는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한글 도시로써의 정체성 확보에 이바지 했다며, 2027년 제1회 국제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방향성을 정립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세종 한글 미술관’ 건립을 목표로, 한글과 연계한 상설 전시 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겠으며,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을 기회로 다양한 한글문화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도 밝혔다.

이번 축제의 성공 이라고 하는것은 축제 3일간 31만 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 했으며, 지난해(11억5,000만 원)보다 3억5,000만 원의 예산이 줄어들었음에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시장은 부족한 부분도 개선 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장실과 네바퀴식당(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이 부족,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함, 개막 축사 등으로 시간이 지연된 점을 감안해 내년엔 공식 행사를 간소화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세종시는 한글 도시에 걸맟게 "세종 한글 미술관 건립, 출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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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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