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제22호 태풍 할롱(HALONG)과 제23호 태풍 나크리(NAKRI) 의 영향으로 너울이 강하게 유입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10일)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재주도는 오늘(10일) 아침최저기온은 21~22℃(평년 16~18℃), 낮최고기온은 27~29℃(평년 23~25℃)가 되겠다. 또,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21~23℃(평년 16~18℃), 낮최고기온은 28~30℃(평년 23~25℃)가 되겠다.
아울러,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전해상은 오늘 밤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11일) 오전까지 그 밖의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도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0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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