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장면. 사진=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회식 장면. 사진=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상상플랫폼 웨이브 홀에서「제2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시민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황효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개회사를 전했으며, 신영희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가 함께 자리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지지했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착한나눔 단체가입식, 사회적경제 기술개발 지원사업 기금전달식, 청년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포함된 개회식 ▲64개 부스로 구성된 ‘소셜플러스 마켓’ ▲인사이트 강연 ▲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선발 및 토크콘서트 ▲지원사업 수혜기업 성과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전문 상담소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7일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프랜차이즈 전략’을 주제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연대은행, 푸른두레생협, 인천컴퓨터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김용구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천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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