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두희)는 30일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문형수)와 철도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간 체결한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지역 철도현장 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과 컨설팅 △지역 도급·협력업체를 아우르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지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활용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 주요 협력사항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의제를 구체화하여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익산역·전주역 등 주요 역사에 현수막 게출, X-배너 설치, 역 전광판에 안전메시지 표출 등 안전홍보활동과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두희 전북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공단과 협력하여 관내지역 철도사업장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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