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 대표연설 기조를 통해 내란을 극복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평화에 대한 비전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유엔안보리 의장자격으로 공개 토론을 주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 번영에 대한 토의를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한국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란의 비극 속에서도 이른 시간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역할이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국민 여러분 덕"이라면서 "이번 총회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입각에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강력한 회복력을 지닌 우리의 위기극복 DNA, 총칼을 든 쿠데타 세력을 지혜롭고 평화롭게 진압한 낸 오색빛깔 K- 민주주의의 위상을 드높일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