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전날 발표된 새로운 H-1B 비자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명확히 설명하며, 10만 달러(약 1억 4천만원)의 수수료는 신규 신청자에게 '일회성'으로 부과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는 "H-1B 비자 수수료는 청원서에만 적용되는 일회성 수수료다. 신규 비자에만 적용되며, 갱신이나 기존 비자 소지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다"라고 말했다.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금요일 수수료가 연간으로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행정명령의 문구로 인해 현재 많은 비자 소지자들이 해당 수수료가 자신들에게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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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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