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국제뉴스) 박준영 기자 = 프랑스 전역이 10일(현지시간) '블로쿠옹 투트'라는 이름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마비됐다.
이 시위는 프랑스 남동부 마르세유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시민 불복종 운동을 통해 정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시위는 8일(현지시간) 신임 투표에서 참패한 전임 총리와 신임 총리의 권력 이양을 앞두고 더욱 격화됐다.
마르세유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시위자들이 진압 경찰과 대치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블로쿠옹 투트' 운동은 프랑스 전역에서 정부의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국가의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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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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