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역 아동·미혼모시설에 빵 200개 전달.
“저출생 극복·지역사회 공헌 이어가겠다” 사회적 역할 확대 다짐

제주에너지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공사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공사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빵나눔터에서 온새미들 봉사단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빵 200개를 굽고 포장해 도내 아동양육시설인 제남아동센터, 미혼모시설 애서원, 그리고 헬로우아지트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아동에게는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돕고, 미혼모 가정에는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응원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공사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사내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봉사에 참여한 조수정 ESG기획부장은 “아이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내 가족뿐만 아니라 도내 소외된 아동과 가정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앞으로도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정주 인구 확대 프로그램 개발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저출생·지역 소멸 극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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