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사상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해 4명이 사망하고 키이우의 정부청사가 불에 탄 후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공습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자들에게 "행복하지 않다. 이 모든 상황이 만족스럽지 않다"라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키이우 도심에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청사를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이기철 기자
yongds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