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 세포 생존력 최대 50% 향상 데이터 기반 나노 의료기기 및 나노 관절 주사제 등 관절 분야 제품화 협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나오벨르는 관절 전문의 채동식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교수와 나노 관절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5일 체결했다.
나오벨르는 최근 미국 프로농구 NBA 스타이자 방송·사회 공헌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베런 데이비스(Baron Davis)와 글로벌 앰배서더 파트너십에 합의 이후 미국 럭셔리 화장품 전문기업 LM Brands(대표 리디아 마르코스)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laMarcs'를 공동 론칭 합의에 이어 채동식 교수와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등 국내외에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오벨르와 채동식 교수는 이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나오벨르가 자체 개발한 관절 케어용 나노 복합 리포좀 조성물을 활용한 연골 세포 실험에서 세포 생존력이 최대 50%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하고 나노 의료기기 및 나노 관절 주사제 등 관절 분야 제품화 협력을 본격화 했다.

이번 협력은 나노 복합 리포좀을 활용해 관절 부위에 필요한 활성 성분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려는 시도에 기반한다.
양측은 해당 기술의 실험실 단계 성과를 토대로 △의료기기 설계·시제품화 △관절 주사제 제형 연구 △임상 적용 가능성 검토 등 후속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채동식 교수는 "나오벨르의 나노 관절 케어 제품은 환자 편익을 실질적으로 높일 잠재력이 있다"며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기와 주사제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지원 나오벨르 대표는 "채동식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나노 소재 설계, 시제품화, 평가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의료기기와 주사제 등 관절 솔루션의 상용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노 코스메틱을 넘어서 바이오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