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4명 포함, 전국 무대서 경쟁력 입증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3일간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렸으며, 17개 시·도 1,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전 대표단은 지난 5월 열린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됐다.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상업고 등 4개 학교에서 총 91명이 출전했다.
참가한 15개 종목 중 창업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전자상거래 종목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 5개, 동상 10개를 더해 모두 19명이 입상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중 설동호 교육감이 경주 대회장을 찾아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영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AI시대을 이끌어갈 대전의 상업인재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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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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